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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2016년 종로구의 운영방안은?

2016년 종로구 새해설계

◆건강한 도시

종로구는 안전자문관 제도와 서울지방경찰청이 주관하는 CCTV 통합안전센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범죄, 재난으로부터 주민안전을 보호한다. 구 행정 전반에 건강개념을 도입해 '건강도시 종로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 도시텃밭 사업은 물론, 친환경 보도블록 조성, 자살에방사업,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개선 사업 등 안전하고 쾌적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생동하는 문화도시

종로구는 최초의 왕립극장 원각사를 복원하고, 오는 4월 중 어린이 전용극장을 개관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옥 체험관 건립, 북촌한옥마을 관광활성화에 앞장선다.

◆따뜻한 복지도시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증축과 데이케어센터를 건립한다. 또 노인 일자리 제공 사업의 일환인 '행복한 상점'과 여가 활동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서민경제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장애인노인여성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과 생활임금제를 제도화한다.

◆교육 명문 도시

질 높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교육경비 지원을 지난해보다 5% 확대 실시한다. 장학지원을 통한 교육기회의 균등화와 영어 공교육을 강화한다. 또 종로 1~4동 청사와 명륜3가, 창신2동에는 우리음악·국학 등 특화된 작은 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참여하는 도시

창신·숭인도시재생 선도지역은 봉제거리·봉제박물관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 자문밖 지역의 여러 미술관과 박물관들을 서로 연계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과 어우러지는 예술마을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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