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아이가 다섯' 출연 "대본 보고 바로 결심"

배우 임수향이 '아이가 다섯'에 출연한다.

16일 임수향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임수향이 KBS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이가 다섯'에서 임수향은 '취집'이 목표인 대학졸업반 장진주 역을 맡았다. 기존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철없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수향은 "장진주라는 캐릭터는 평소에 엉뚱한 면이 있는 나와 닮았다. 강한 역할만 해왔는데 한번쯤 연기하고 싶은 캐릭터였기 때문에 대본을 보고 바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며 가족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코믹 가족 드라마다. 앞서 안재욱이 남자 주인공 역에 캐스팅됐으며 내년 2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