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외국인 투자자, 5개월 만에 순매수 전환

/자료=금융감독원

>

주식 6000억원 순매수·채권 1000억원 순투자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상장주식을 5개월 만에 순매수했다.

금융감독원은 17일 '2015년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통해 외국인이 지난 10월 상장주식 6000억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1000억원을 순투자해 총 7000억원이 증권시장에 순유입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상장주식은 전체 시가총액의 29.3%인 441조8000억원, 상장채권은 전체의 6.6%인 101조9000억원으로 총 543조7000억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하고 있다.

국가별 주식투자 동향을 보면 싱가포르가 상장주식 1조1000억원을 사들이며 최대 순매수국에 올랐다. 스위스와 아일랜드는 각각 4000억원과 300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사우디는 1조9000억원을 순매도했다. 룩셈부르크와 버진아일랜드도 각각 2000억원을 순매도해 상위권이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와 유럽이 각각 1조4000억원과 1조100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중동은 3개월 연속 '팔자'를 외치며 1조9000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에 따라 10월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 규모는 전월보다 27조6000억원 증가한 44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77조3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40.1%를 차지했고 영국(35조5000억원, 8.0%), 룩셈부르크(25조7000억원, 5.8%)가 뒤를 이었다.

10월 외국인은 상장채권 1000억원을 순투자해 전월 순유출(-9000억원)에서 순투자로 전환했다.

최대 순투자국은 8000억원을 기록한 스위스였다. 카자흐스탄과 태국은 각각 2000억원씩 순투자해 상위권을 형성했다. 반면 싱가포르는 4000억원을 순유출했고 말레이시아(-1900억원)과 룩셈부르크(-900억원)도 순유출 상위에 올랐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중동이 각각 6000억원, 300억원 순투자 전환했고 아시아는 69억원 순유출을 지속했다.

10월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상장채권은 101조9000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1000억원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8조2000억원(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17.9%)으로 가장 컸고 중국(17조3000억원, 17.0%), 룩셈부르크(12조1000억원, 11.9%) 순이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