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향, 제8회 서울노인영화제 홍보대사 선정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배우 조수향이 서울노인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2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이상 측은 조수향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 8회 서울노인영화제의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됐다고 밝혓다.

서울노인영화제는 노인감독의 연륜으로 소통하며 인생과 세상에 대한 풍요로운 노년과 자아통합의 장을 열고 청년감독에게는 노인과 노인문화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노인문화축제다.

조수향은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 영화제를 알리는 일에 앞장 서서 더 발전하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수향은 올해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를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 수상과 함께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영화 '들꽃'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재 영화 '궁합'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