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종합 모바일 서비스 기업 옐로모바일(대표 이상혁)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00% 신장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36억원 흑자에서 419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옐로모바일 2015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은약 135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271억원 대비 499.14% 증가했다. 순익은 지난해 상반기 26억원에서 올해는 443억원의 손실을 봤다.

옐로모바일에 따르면 핵심 사업의 시장 선점 및 사업 확대로 인해 매출이 증가한 반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손실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