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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이태종 서울서부지법원장 "재판은 법원 본연의 사명"

이태종 서울서부지법원장 "재판은 법원 본연의 사명"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이태종(54·사법연수원 15기) 신임 법원장이 12일 취임했다. 이 신임 법원장은 대법관에 임명 제청된 이기택 전 서울서부지방법원장 후임이다.

이 법원장은 취임사에서 "법원 본연의 사명이자 가장 중요한 업무는 바로 재판이고, 재판이야말로 법원에 대한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법정에서 정성을 다해 당사자들의 주장을 듣고 진정어린 승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충실하고 적정한 심리를 통해 단 한 번의 재판으로 분쟁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법원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전주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그 후 대법원 재판연구관, 특허법원 부장판사, 인천지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상사법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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