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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메르스 사태] 강북삼성병원...의료진 110명 삼성서울병원 파견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강북삼성병원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총력 대응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의료진 110명을 파견한다.

강북삼성병원은 메르스 최대 진원지가 된 삼성서울병원에 의사 10명, 간호사 100명 총 110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이날 의사 4명과 간호사 50명 모두 54명은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겼으며, 19일 의사 6명, 간호사 50명을 추가로 파견한다.

강북삼성병원은 메르스 외 다른 질환으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일반 환자들의 전원 치료를 적극 돕기로 했다. 단, 강북삼성병원에 메르스가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삼성서울병원에서 옮겨 온 환자는 코호트 격리 수준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