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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생존 가능성 없다"…중국 나흘만에 유람선 인양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 당국이 창장(양쯔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둥팡즈싱호를 사고 나흘만인 5일 인양했다. 세월호와 비교해서 선체 길이부터 절반에 불과하고, 특히 뒤집힌 선체 바닥을 통해 선내 상황을 확인한 점이 신속한 인양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생존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날 현지언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500t급 크레인 2대를 이용해 선체를 들어올렸다. 인양에 앞서 현장 부근과 강 아래쪽에 거대한 그물을 쳤다. 시신 유실을 막기 위한 조치다. 당국은 선체를 바로 세워 내부에 찬 물을 뺀 뒤 생존자 확인 및 시신 수습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458명의 탑승인원 중 현재까지 14명만이 구조되고, 97구의 시신이 수습됐다. 희생자는 444명이 될 전망이다. 인양 결정 자체가 생존자가 없을 거라는 판단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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