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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메르스 여파 체육계도 '불똥'…수원컵·대학농구·전국리듬체조 줄줄이 취소



메르스 여파 체육계도 '불똥'…수원컵·대학농구·전국리듬체조 줄줄이 취소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국내에 확산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국내에서 열리는 체육대회에 제동이 걸렸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4일 "메르스 때문에 2015 수원 컨티넨탈컵 U-17(17세이하) 국제 청소년국가대표 축구대회(이하 수원컵)를 연기하겠다는 요청이 들어왔다"며 "대회 개최와 연기에 대한 승인은 축구협회의 몫인 만큼 내부 회의를 통해 대회 연기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이승우와 장결희가 참가해 10~14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경기도 일대에서 메르스가 확산되면서 수원시는 이번 대회를 미루는 게 낫다는 내부 결정을 내렸다. 대회 관계자는 오는 8∼9월 사이에 대회를 치르는 계획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4일 오후 열기로 한 2015 대학농구리그 남자부 마지막 경기도 취소됐다. 대학농구연맹 관계자는 리그가 다시 시작되는 8월에 잔여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제28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도 잠정 연기됐다. 협회 관계자는 "대회 참가자들이 초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 일반부에 걸쳐있다"면서 "학생들이 많고 국내 대회는 일정 조정이 가능한 만큼 메르스가 진정될 때까지 연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국리듬체조대회와 함께 예정됐던 아시아선수권은 그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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