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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15일 부터 '일본산 식품' 수입 전면 중단



대만 '일본산 식품' 수입 전면 중단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성 위험이 제기돼 온 일본산 식품에 대해 대만이 수입 전면 중단 조치를 내릴 전망이다. 대만은 현재 후쿠시마 등 일본의 5개 현에서 생산된 식품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14일 일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과 대만과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대만은 15일 이후 일본의 항구와 공항에서 출하된 식품의 수입을 전면 중단할 것이 확실시된다.

전날 타이베이시에서 열린 양국 당국자 간 협상에서 대만은 자신들이 내건 두 가지 조건을 수용할 것을 일본에 요구했다.

대만은 지난달 16일 일본에 모든 일본산 식품에 대한 산지 증명을 요구했다. 또 도쿄도와 시즈오카현 등 특정지역산 수산품, 차, 유아식품 세 가지 종류의 식품에서 '고위험 상품'인 800개 품목에 대해 방사선 검사 증명서 첨부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일본은 연기를 요구했지만 대만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협상은 결렬됐다. 다만 양국은 일본산 식품 수입 정지가 길어지지 않도록 하는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해졌다. 특히 일본은 대만의 요구 중 일부를 수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겠다는 자세를 보였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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