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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선우선, 어두운 과거 밝혀지나

SBS 주말극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선우선./SBS 제공



배우 선우선이 SBS 주말극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 특별 출연한다.

9일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7회에서 선우선은 정석용의 수상한 아내 구애라 역을 맡았다. 의문스런 사고를 겪은 남편에게서 이혼 소송을 당하는 인물이다.

선우선은 지난주 남편과 함께 교통사고를 당하는 과거 회상 장면에 잠깐 등장, 부부 사이에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출연하게 될 7회에선 남편의 이혼 소송 의뢰를 받은 조여정·연우진에 의해 사고 행적을 추궁 당하고 이혼 법정에 선다.

특히 조여정·연우진의 추궁으로 남편도 알지 못했던 구애라의 어두운 과거가 밝혀질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인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측은 "선우선이 흔쾌히 특별 출연을 수락했다. 더 풍성한 이야기가 만들어졌다"며 "특유의 감성적인 눈빛과 목소리로 눈물이 핑 도는 장면을 실감나게 소화했다. 선우선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7회는 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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