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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추신수 20타수 무안타 1할 타율 '붕괴'…강정호 나흘째 벤치

추신수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6경기째 차갑게 식었다.

추신수는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7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삼진 2개를 포함해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 19일 시애틀전 이후 20타수 무안타로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시즌 타율도 1할대 밑인 0.096(52타수 5안타)로 추락했다.

텍사스는 시애틀보다 3개 많은 안타 8개를 치고도 집중력 부족으로 1-3으로 졌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며 나흘 연속 벤치를 지켰다. 피츠버그는 컵스에 0-4로 패해 연승 행진(5연승)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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