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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메트로 프랑스] 데오도란트 가스 마시고 사망한 소녀, '기절놀이'로 확인돼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스프레이 타입의 데오도란트로 장난을 치던 중 사망한 청소년의 사인이 밝혀졌다.

지난 2월 22일(현지시각) 마르세유에서 데오도란트 가스를 마신 한 15세 소녀가 사망했다. 이후 사인을 두고 경찰 조사가 진행됐으며 지난 14일 부검결과가 발표됐다.

사망한 학생을 부검한 결과 혈액 속에서 부탄가스 성분이 확인됐다. 사망 당시 소녀 주변엔 5개의 데오도란트가 발견됐으며 휴지에 액을 묻힌 뒤 이를 들이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가스를 마실 경우 어지러움증과 아찔한 기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상당수의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11월엔 한 11세 아동이 니스의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데오도란트 가스를 마시고 숨진 바 있다. 이 외에도 데오도란트 가스를 마신 뒤 응급실로 실려간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각종 청소년협회들은 유독가스 흡입의 위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가스를 마실 경우 뇌세포 손상 및 심장 발작 가능성이 크며 당뇨병, 간질 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 줄리엣 카뮈자르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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