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직접 생중계…야구 갈증 해소에 팬들 '접속 폭주'

한국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직접 생중계하고 있다.

15일 오후 1시부터 마산에서는 NC와 한화와의 시범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NC는 시범경기가 개막된 7일부터 15일까지 치른 7경기 중 방송사 중계가 있던 11일 마산 kt wiz전을 빼고 중계가 없는 6경기를 자체 중계했다.

특히 14일 솜닌한이 선발 출장했던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영상 중계한 구단 홈페이지와 구단 유튜브 채널에는 동시 접속자수가 최대 1508명, 조회수가 1만 4872회에 이르렀으며, 이날 경기에서도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동시 접속자 수가 1600여명을 넘어서며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NC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 대학 출신의 이규래(27)씨와 인터넷 중계를 준비하며 팬과 함께하는 응원문화 만들기에 나섰다. 전지훈련 경기 하이라이트와 정규시즌 프리뷰 제작 등 NC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