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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한화 어쩌나…정근우 이어 '안방마님' 조인성 종아리 근육 손상 3개월 재활

조인성



김성근(73) 감독의 조련을 받으며 올시즌 도약을 꿈꾸고 있는 한화 이글스가 정근우(33)의 턱 부상에 이어 '안방마님' 조인성(40)이 부상을 당하는 최대 악재를 만났다.

한화 관계자는 13일 "주전 포수 조인성이 전날 대전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2회 안타를 치고 1루로 달려가던 도중 오른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인근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한 결과 종아리 근육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인대가 파열된 것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조인성은 16일 인하대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고 구체적인 재활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현재로서는 재활에 약 3개월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한화는 조인성의 이탈로 당분간 정범모, 박노민, 지성준 등이 돌아가며 안방을 지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