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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치열해지는 배달앱 경쟁, 재방문 1위는 어디?

/배달통 제공



배달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신규업체들이 진입을 시도하는 가운데 빅3(배달통·요기요·배달의민족)가 자신들만의 장점을 살린 전략을 펼치고 있다.

먼저 지난해 배달 애플리케이션 시장은 전체 배달 시장의 10% 수준인 1조원 시대를 열었다. 터치 몇 번으로 배달음식점에서 음식을 주문·결제하는 편리한 시스템과 웃음을 자아내는 TV 광고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올해는 시장 규모가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외식업중앙회를 비롯해 최고배달과 G마켓, 다음카카오 등도 가세할 것으로 보여 더욱 치열한 점유율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이에 빅3는 자신들만의 강점을 바탕으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배달통은 빅3 중 재방문이 가장 높은 '재방문 1위 배달앱'이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닐슨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2014년 빅3의 평균 재방문일 수는 배달통, 배달의 민족, 요기요 순이었다. 재방문일은 한 달간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방문하는 빈도를 의미하는데 지난 1년간 3사의 평균 재방문일을 살펴보면 배달통은 평균 3.7일, 배달의 민족은 2.9일, 요기요는 2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배달통은 작년 11월(4.94일)과 12월(4.89일) 평균 5일에 육박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요기요는 '요기요 통합 포인트 제도'를 앞세워 기존 강자의 자리를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이 제도는 주문 방식이나 결제방법에 상관없이 모든 주문이 동일한 기준으로 포인트 적립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요기요는 제도 론칭을 기념해 지난 1월 한 달간 특정 회원 레벨에 도달하는 고객들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왕좌의 주문'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배달의민족은 2015년 1월 순 방문자수 316만명을 기록하며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배달의민족 측은 "쌍방향 리뷰와 통신사 할인, 다양한 결제 수단 등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것"이라며 "올해는 소비자와 가맹업주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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