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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빚쟁이되는 대학 졸업…잡코리아 '졸업생 평균 부채' 1321만원



올해 대학 졸업생 10명 중 6명이 빚을 지고 졸업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올해 대학을 졸업한 졸업생 1095명을 대상으로 한 '2015년 대학 졸업생 평균 부채' 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58.4%는 갚아야할 부채가 있다고 답했다. 이들의 평균 부채 규모는 1321만원으로 지난해(1275만원)보다 소폭 상승했다. 또 처음 본인의 명의로 빚을 낸 시기가 1학년이라고 답한 이들(53.2%)이 가장 많았고 빚을 낸 이유는 대부분(90.9%) 학비 때문이었다.

아울러 현재 빚이 있는 졸업생 중 83.1%는 '취업한 후 갚을 예정'이라고 답했다. '빚을 갚아야 한다는 부담이 첫 직장을 선택하는데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인 51.8%가 '매우 큰 영향을 받는다'고 응답했으며 '영향없다'고 답변한 이들은 9.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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