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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신세계, 금호산업 인수전 본입찰 불참

신세계그룹은 금호산업 인수전의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금호산업의 계열사인 금호터미널에 광주신세계가 입점해 있어 영업권 방어 차원에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바 있다"며 "하지만 경쟁업체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향후 본입찰 참여 등 금호산업 지분 매각 과정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금호산업 지분 매각과 관련, 지난 25일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