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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메트로 프랑스] 파리, 열악한 조건에도 턱없이 비싼 월세방 많아



프랑스 파리에서 높은 방세에 비해 열악한 단칸방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부동산 사이트(Seloger.com)에 올라온 매물 정보를 살펴보면 특이한 점들이 눈에 띈다. 소형 원룸의 경우 화장실이 따로 없어 세면대가 침대 옆에 붙어있거나 방 한켠에 이동식 샤워실이 놓여 있는 것.

이렇게 열악한 조건에도 월세는 턱없이 높다. 1.56제곱미터(약 0.47평)에 월세가 330 유로(한화 약 40만7000원)인 원룸이 있을 정도다. 전세계 도시 중 월세가 높은편에 속하는 파리는 1제곱미터 당(약 0.3평) 평균 월세가 30 유로(한화 약 3만7000원) 수준이다.

/ 메트로뉴스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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