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서 하노이와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공격 본능 갖춘 FC서울 기대하세요"
최용수 FC서울 감독이 16일 하노이 T&T(베트남)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FC서울의 공격 성향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수비적인 실리축구를 했지만 올해 우리는 서울의 원래 색깔, '무공해 축구'를 되찾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며 공격 축구를 지향하는 '무공해(무조건 공격해)'를 모토로 내걸었다. 이어 "내일 하노이와의 경기에서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근 태극마크를 반납한 차두리는 "떠날 때 팀 동료로부터 꼭 필요한 선수, 좋은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며 이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축구 팬들이 K리그의 가치를 인식하고 응원하러 많이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은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노이와 단판 승부로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승자는 H조에 편성돼 광저우 헝다(중국), 웨스턴 시드니(호주),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 16강 진출을 놓고 조별리그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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