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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엔터ON] '징비록' '로빈훗' '노트르담드파리'…진정한 권력이란 무엇인가

KBS1 광복70주년 특별기획 대하드라마 '징비록'./KBS 제공



KBS1 광복70주년 특별기획 대하드라마 '징비록', 뮤지컬 '로빈훗' '노트르담드파리'가 핍박 받는 약자를 통해 참된 권력을 고민한다.

'징비록'은 조선 최고의 정치가 서애 류성룡이 임진왜란 중 남긴 기록이다. '지난 날의 잘못을 꾸짖고 후대의 우환에 대비한다'는 의미이며 중국과 일본 통치자들에게 명저로 평가 받고 있다. 드라마 '징비록'은 류성룡의 개혁 정책을 통해 오늘날 정치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리더십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말한다. 류성룡으로 분한 김상중은 "진정한 리더는 책임질 줄 아는 사람, '같이 가자'고 할 수 있는 사람, 반성할 줄 아는 사람"이라며 "작품을 통해 진짜 리더의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징비록'은 오는 1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뮤지컬 '로빈훗'./엠뮤지컬아트 제공



뮤지컬 '로빈훗'은 불의에 맞서는 로빈훗과 그를 통해 진정한 왕으로 성장하는 필립 왕세자의 이야기다. 동명의 독일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다. 특히 세금이 올라 도적이 될 수밖에 없는 백성의 원성, 부자들을 약탈하는 로빈훗의 모습은 증세와 복지 논쟁이 한창인 현실과 맞물려 관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로빈훗 역을 맡은 이건명은 "타이밍이 재미 있다"며 "대사 중 세금을 집어 넣었는데 의도치 않게 현실과 맞아 떨어졌다. 관객이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중요하다. 관객에게 묻고 싶다"고 '로빈훗'의 관전포인트를 설명했다. 3월 29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노트르담드파리'./마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뮤지컬 '노트르담드파리'는 꼽추 콰지모도와 집시 에스메랄다의 애절한 사랑을 큰 축으로 한다. 그러나 작품에서 꼽추와 집시는 추방돼야 하는 '이방인'에 불과하다. 성직자 프롤로, 근위대장 페뷔스에 의해 이용당하다 버려지는 존재다. 동화 같은 사랑이야기 속 계층간 비극이 '노트르담드파리'의 울림을 더 깊게 한다.오는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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