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장관 "권은희 위증혐의 철저수사"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9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무죄 판결과 관련해 "(권은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위증 혐의에 대해) 검찰에서 철저하게 수사를 마무리하도록 지도·감독하겠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권 의원의 위증 혐의에 대한 조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김도읍 새누리당 의원의 요청에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청장은 국정원 댓글 수사사건을 축소시킨 혐의로 기소됐다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권 의원은 지난해 7월 모해 위증 혐의로 자유청년연합 등 보수단체에 의해 고발된 상태다.
황 장관은 수사 상황에 대해 "필요한 참고인 조사를 하고 있다"며 "(권 의원의 소환은) 수사 상황을 종합한 뒤 적절한 시기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