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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데뷔 40주년' 전영록 "복고 열풍, 진보를 위해 필요한 단계"

가수 전영록. /손진영 기자 son@



가수 전영록이 하나의 유행으로 자리잡은 복고 열풍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전영록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공연은 기존 발표곡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곡을 자주 발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새로운 노래를 부르기엔 기존 곡도 모두 부르지 못했다"며 "사실 신곡을 불러도 팬들은 옛날 노래를 듣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이 복고풍 무대가 될 것 같다는 예측에 전영록은 "나는 노래를 만들 때 언제나 당시 유행에 맞게 만들었다"며 "우리 때도 복고풍이 유행이었다. 나는 1950, 60년대 풍의 노래를 주로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활동하던 시기엔 트로트·발라드·블루스 등이 주를 이루고 있었는데 그 사이에서 50, 60년대 록앤롤을 불렀더니 붐(유행)이 일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복고 열풍은 우리의 삶이 돌고 도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진보하기 위해 필요한 단계라고 생각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영록의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는 다음달 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 그는 '불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저녁놀' 등 히트곡을 부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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