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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터미네이터5, '젊은 아놀드' VS '늙은 아놀드'…이병헌 악역 존재감 드러나

터미네이터5 /유튜브 캡처



터미네이터5, '젊은 아놀드' VS '늙은 아놀드'…이병헌 악역 존재감 드러나

영화 '터미네이터 : 제네시스(터미네이터5)'가 미 프로 미식축구 결승인 슈퍼볼 광고를 위한 새로운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한국시간) '터미네이터5'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새 예고편은 오는 2월 1일 시작되는 미국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슈퍼볼 중간 광고로 앞서 공개한 것과는 다르다.

슈퍼볼 중간 광고는 과거 기아 자동차가 1분짜리 영상을 공개해 미 전역에 전파를 탄 바 있다. 시청자만 약 2억 명에 달한다.

예고편에서 눈에 띈 점은 과거 전성기 시절의 근육을 가진 아놀드 슈워제네거를 완벽하게 재현해냈다는 것이다. 게다가 그에 맞서는 인물로 현재의 늙은 모습의 아놀드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병헌의 악역도 눈에 띈다. 액체형 사이보그 T-1000으로 분한 이병헌은 짧은 시간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광고로 미 전역에 이병헌은 배우로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