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주먹 폭행' 부평 어린이집 원장 조사
인천 삼산경찰서는 23일 오후 5시 '주먹 폭행' 부평 어린이집의 원장 A(65·여)씨를 피혐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가해 보육교사 B(25·여)씨의 아동상습 학대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와 사건이 알려지고 나서 다른 보육교사들을 불러 B씨의 혐의에 대해 함구령을 내렸는지 캐물을 예정이다. 경찰은 혐의 사실이 확인되면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입건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B씨에 대해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으로 전날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씨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부평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수업을 못 따라오거나 지시에 따르지 않는다며 주먹으로 원생의 머리를 때리고 소리를 지르는 등 4세반 원생 12명에게 상습적으로 신체적·정신적인 학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