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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해롤드앤모드' 강하늘 "기타 못 치는 척하는 게 더 어려워"

연극 '해롤드앤모드' /샘컴퍼니



배우 강하늘이 연극 '해롤드앤모드'의 기타 연주 연기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강하늘은 15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열린 연극 '해롤드 앤 모드' 기자간담회에서 "영화 '쎄시봉'과 달리 '해롤드앤모드'에선 처음부터 기타를 잘치는 게 아니다"라며 "극중 해롤드의 기타 실력이 점점 향상되기 때문에 초반에 못 치는 척 하는게 어려웠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해롤드앤모드'의 기타 연주는 부담이 없다. 스트로크 하나 밖에 없기 때문"이라며 "기타는 취미삼아 쳤기 때문에 특기로 내세울 정도는 아니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강하늘은 영화 '쎄시봉'에서도 윤형주 역을 맡아 기타 연주를 선보인다. 앞서 그는 엠넷 뮤직드라마 '몬스타'에도 출연한 바 있다. 음악과 인연이 깊은 셈이다.

강하늘은 이 같은 사실을 언급하며 "작년 SBS '연예대상' 오프닝 무대에서 '나는 나비'도 불렀다"며 "아버지가 연극 배우 생활을 포기하고 택한 게 음악이다. 지금은 라이브 카페를 운영하신다. 덕분에 어릴 때부터 늘 음악을 들으며 자랐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엔 늘 쎄시봉 노래를 들었고 저녁엔 팝송이 흘러나왔다. 지금도 집에 가자마자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노래를 트는 것"이라며 "노래가 없는 집은 허전하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가사가 없는 연주곡을 즐겨 듣는 편"이라며 "좋아하는 가수는 데미안 라이스"라고 밝혔다.

한편 19세 청년 해롤드와 80세 할머니 모드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해롤드 앤 모드'는 오는 3월 1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 오른다. 연출 양정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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