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마라도나(55) 전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이 독일 국가대표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29·바이에른 뮌헨)가 올해 국제축구연맹(FIA) 발롱도르 상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AFP 통신은 6일(한국시간) 쿠바를 방문 중인 마라도나가 "리오넬 메시도 아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아니다. 노이어가 올해 그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 유일한 선수"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TV 방송국의 프로그램 촬영차 5일 쿠바를 찾은 마라도나는 쿠바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와 메시는 지난해 사실상 쉬었다. 노이어는 독일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다"고 밝혔다.
FIFA 발롱도르는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상이다. 올해 최종 후보로는 노이어, 메시, 호날두 세 명으로 압축됐다.
수상자는 FIFA 회원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기자단 투표로 선정된다. 12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투표 결과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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