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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해돋이 보러 가는 신년 산행, 관절 부상 조심해야



새해를 맞아 해돋이 산행 등 등산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겨울산은 지면이 미끄러워 관절 부상의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먼저 해돋이를 보기 위한 새벽 산행은 낮보다 시야 확보가 어려워 평소보다 큰 부상을 입기 쉽다. 또 밤이 되면서 낮아진 기온에 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굳고 경직될 수 있다. 특히 발목과 무릎을 많이 다치는데 반월상연골판 손상 등 무릎관절 부상은 퇴행성관절염을 가속화시키는 원인이 돼 더욱 조심해야 한다.

아울러 겨울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사전준비가 필수다. 체온 유지가 되는 기능성 의류를 겹쳐 입고 모자와 장갑 등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미끄러짐 등에 대비해 발목을 보호하는 등산화가 좋으며 아이젠과 등산용 스틱을 준비해야 한다. 평소 관절이 약하다면 관절 부위를 보호하는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게다가 평소보다 1.5배 가량 스트레칭 시간을 늘려 관절과 근육을 충분히 풀어줘야 하며 산에 오르더라도 산행 직후 30분 가량은 천천히 걸으며 몸이 등산에 적응하고 예열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김태윤 웰튼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는 "산행 중 부상은 하산 시 가장 많이 발생한다. 내리막길에서는 뒤쪽 다리의 무릎을 평소보다 더 깊숙이 구부려 앞쪽 다리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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