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뷰티

샴푸 없이 머리감기(노푸) 열풍…화학성분 없는 샴푸 인기



샴푸 없이 머리를 감는 '노푸(NO와 샴푸의 POO의 합성어)' 열풍이 불고 있다.

기네스 펠트로·제시카 심슨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두피 건강법으로도 알려진 '노푸'는 샴푸의 화학적인 유해성이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샴푸가 머리카락과 두피의 노폐물을 씻어내면서 피부 장벽까지 벗겨내 오히려 탈모·비듬 등 트러블이 생기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 버린다"며 "특히 샴푸에 들어있는 SLS(라우릴황산나트륨)와 SLES(라우레스황산나트륨)이 이같은 악영향을 미치는 주요 성분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스킨알엑스 측은 "노푸 용법으로는 샴푸 대신 물·베이킹 소다·사과 식초를 이용한 자연주의 방법과 화학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샴푸를 쓰는 것이 있다"며 '착한' 헤어케어 제품을 제안했다.

왼쪽부터 시크릿 드 프로방스 몽샴핑, 존 마스터스 오가닉 베어 무향 샴푸, 오스트레일리언 네이티브 보내티컬스 샴푸. /스킨알엑스 제공



프랑스 유기농 브랜드 시크릿 드 프로방스의 비누형 샴푸 몸샹핑은 SLS·SLES 성분뿐 아니라 두피에 유해한 파라벤·설페이트·색소가 들어있지 않다. 유기농 인증을 받은 식물성 베이스와 오가닉 쉐어버터·글리세린 성분으로 두피와 모발 건강까지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넛모양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사용하기도 간편하다.

오가닉 인증과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브랜드 존 마스터스 오가닉의 베어 무향 샴푸는 화학 성분을 최소화하고 유화제를 쓰지 않았다. 13가지 오가닉 성분들과 오일이 함유돼 있어 머릿결을 부드럽게 가꿔준다. 꾸준히 사용하면 가늘어진 모발과 얇아진 두피가 점점 건강해진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호주 브랜드 오스트레일리언 네이티브 보내티컬스 샴푸는 화학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지 않고 비타민·항산화 물질을 함유한 순수 식물과 에센셜 오일을 혼합해 만든 천연 샴푸다. 건강한 머리카락과 두피를 위해 PH지수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