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로코베리와 배우 손호준이 재능기부를 통해 불우이웃을 돕는다.

로코베리는 손호준과 함께 부른 디지털 싱글 '어떤가요'를 22일 정오에 발표한다.

'어떤가요'는 추운 겨울을 따스하게 감싸는 멜로디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마음을 담은 어쿠스틱 힙합이다.

로코베리와 손호준의 이번 협업은 문화 컬래버레이션 'MFF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음악, 패션, 음식 등 각 분야 인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기부는 어려운 일이 아니며 작은 기부도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음악에선 로코베리와 손호준이, 패션 분야에선 맥앤로건의 로건, 음식 분야엔 스타셰프 샘킴이 참여했다. 이들의 창작과정은 MFF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로코베리는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OST(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와 '피노키오' OST 등을 작업하며 최근 드라마 OST 시장에서 히트작곡가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