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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佛의사 행세하며 병실서 수표 훔친 20대 여성 붙잡혀



지난 월요일 아침 20대의 한 여성이 의사행세를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사기 혐의로 붙잡힌 이 여성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리옹 밀집지역의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의사행세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 쓴 수표만 65장

용의자는 의사 가운을 입고 환자가 잠시 방을 비운 사이 수표 묶음을 훔쳤다. 경찰에 따르면 상점에서 적어도 수표 65장이 쓰였으며 총 금액은 6892 유로(한화 약 932만원)정도에 달한다.

용의자는 병원 내 CCTV로 붙잡혔으며 3명의 환자가 그녀를 경찰에 고소했다. 그녀는 2015년 4월 다시 소환될 예정이다.

/ 피에르 알렉상드르 브벙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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