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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 리턴' 사태와 관련해 국토교통부 조사를 받기 위해 12일 오후 3시 김포공항 인근의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건물로 출석했다.

출석에 앞서 취재진 앞에선 조 전 부사장은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라고 연이어 말하며 공식 사과했다.

기내에서 고성과 욕설이 있었다는데 인정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성실히 (국토부)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기장과 합의해 사무장을 하기시켰냐는 질문에도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답변만 재차 반복했다.

이어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사과하겠냐는 질문에는 "진심으로 사과하겠다"고 했으며, 직접 하겠느냐고 재차 묻자 "직접 하겠다"고 답했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모든 계열사에서 물러나게 됐다. 향후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사건 논란 후 6일만에 기운 없는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선 조 전 부사장은 시종일관 고개를 숙인 채 기자들의 질문에 아주 작은 목소리로 답했다.

취재진의 질문 몇 가지 만을 응대한 조 전 부사장은 조사를 받기 위해 곧바로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건물로 들어갔다.

한편, 국토부 사고조사위원회는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승무원에게 고성과 욕설을 하고 사무장을 비행기에서 내리게 했는지, 또 출발한 비행기를 회항시켰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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