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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땅, 예비 창업자 위한 '나도 사장되기' 프로그램 실시

/에땅 제공



에땅은 14주년을 맞아 '나도 사장되기' 창업 보조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예비 창업자 100인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창업에 대한 열의만 있다면 그 외의 별다른 자격 요건은 필요없다.

에땅은 예비 창업자에게 평수와 상권에 따라 1억~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창업 자금은 최대 5000만원을 무이자 대출받을 수 있고, 오빠닭 창업의 경우 주류사 연계로 3000만~5000만원 무이자 대출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 시중 은행에서 창업 대출할 때 약 3000만~5000만원을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에땅은 토종 브랜드 피자에땅을 론칭해 IMF 시절 대한민국 최초 1+1 피자라는 파격 상품을 선보인 기업이다. 특히 이미 포화상태에 접어든 치킨 시장에서 '오빠닭'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해 지금까지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 외에 분식 브랜드 '투핑거스', 일식 브랜드 '돈돈부리부리', 족발 브랜드 '본능족으로' 등을 선보이고 있다.

공재기 에땅 회장은 "많은 창업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한국 경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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