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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S&C, 'G밸리' 대중소 상생네트워크협의체 협약

한화S&C 김용욱 대표이사(우측)와 'G밸리' 경영자협의회 이영재 회장(한일월드 대표, 좌측)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화S&C 제공.



한화S&C(대표 김용욱)가 27일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표방하는 서울 디지털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G밸리'와 상생 네트워크협의체 'G-상생'의 발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용욱 한화S&C 대표를 비롯해 이영재 G밸리 경영자협의회장과 파트너십 매니저로 선정된 6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G밸리'란 가산과 구로 디지털단지내 1만2000개 입주사 대표의 경영자협의회다. 이번 한화S&C와 협약에서 20개 소속기업이 우선 협력사로 지정됐다. 한화S&C는 협약 이후 협력사를 확대 지정할 예정이며, 글로벌 비즈니스의 기회를 공동 발굴하기 위한 정기적인 포럼 및 솔루션 개발을 진행한다.

지난해 SW동반성장대회에서 위원장상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한화S&C는 G밸리와 협약해 민간기업이 주도하고 지역단위의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창조적인 동반성장의 사례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김용욱 대표는 "대한민국 명실공히 최고의 강소기업 밸리인 G밸리와 협력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단편적인 아이디어나 일방적 협력관계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이종(異種)산업간 대·중소기업 협력관계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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