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이 수술 환자의 가정으로 찾아가 진료하는 '방문 간호 서비스' 시행 10만례를 달성했다.

서비스는 관절에 질환이 있는 환자가 수술 후 병원을 찾는 것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병원에서 마련한 환자 서비스 제도다.

병원은 지난 2002년 11월 병원 개원과 함께 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방문 간호팀은 매일 전국을 돌며 60여 명의 환자들을 찾아간다. 특히 이들은 환자들의 회복과 재활훈련은 물론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풀어주고 심리상담까지 진행한다.

또 병원은 10만례 달성을 기념해 최근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제주도 환자를 방문해 진료를 실시했다.

한편 병원은 이 서비스 외에도 농협중앙회 등과 협약을 맺어 의료 서비스를 받기 힘든 농촌지역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