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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주소 묻기 위해 문 두드린 소방관...불법 대마 재배 현장 적발해



프랑스 파리 외곽 서부 지역에서 개인적으로 대마를 재배하던 남성이 우연히 체포되었다.

지난 화요일 프랑스 파리 외곽 일 에 빌렌(Ille-et-Vilaine) 지역에서 대마초를 개인 재배하고 있던 남성이 우연히 붙잡혔다. 당시 다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던 소방관은 정확한 주소를 묻기 위해 근처 이웃집의 문을 두드렸다. 순간 집주인이 문을 열자 집 내부에서 강한 마리화나 향이 풍겨 나왔다.

◆ 710g의 대마 적발

소방관은 즉시 집 안으로 들어갔으며 710g의 대마와 235g에 달하는 대마초를 발견했다. 집주인은 그 자리에서 즉시 체포되었으며 현재 구류중이다. 그는 37세이며 이전에는 검문당한 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그는 “불법 거래를 한 것은 아니다. 적발된 대마는 나의 개인적 소비를 위해 재배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생 말로(Saint-Malo) 경범죄 재판소에 출두하여 자신의 죄를 시인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 시비 로랑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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