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이케아, 제품공개 반응 시큰둥…"무인양품인데 저런 가격이면..."

이케아 카달로그



이케아가 국내에서 판매할 제품 사진과 가격을 공개했다. 이케아는 다음달 경기도 광명시에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케아는 13일 책상·의자·침대 등 가구뿐만 아니라 식기도구, 조리용품 등 생활소품까지 8000개가 넘는 제품과 가격을 한국어 홈페이지(www.ikea.com/kr)를 통해 선보였다.

물세탁이나 드라이클리닝이 가능한 패브릭 소파 엑토르프(3인용 소파)는 44만9000원, 튼튼하고 따뜻한 느낌의 천연 원목으로 만든 침대프레임 헴네스는 35만9000원이다. 별도로 사야 하는 매트리스는 라텍스가 39만9000원, 포켓스프링은 29만9000원이다.

이케아는 조립에 익숙하지 않은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배송·조립·설치 등 서비스도 제공하며 픽업·배송 서비스는 기본요금 2만9000원이다.

이케아의 조립 서비스는 배송 서비스를 신청한 경우에만 가능하고 제품 가격을 기준으로 기본 4만원이며 소파 조립과 커버는 1개당 5만원, 벽 설치는 1개당 2만원이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가격에 대해 소비자들은 만족하지 않는 분위기다.

카달로그를 확인한 네티즌들은 "저렇게 가격을 책정한다면 국내 가구업체들은 그다지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무인양품인데 저런 가격이면 누가 구입한다는 건가" "외국에서 구입했던 사람들은 거들떠 보지 않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케아는 광명점 공식 오픈을 앞두고 세 번째 '헤이홈!'을 주요 KTX역에 차례로 선보인다. 19일 오픈하는 서울역을 시작으로 20일 대전역, 21일 부산역, 24일 광명역에서 차례로 열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