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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3분기 영업이익 56억…전년대비 63% 감소



인기 모바일 게임 '쿠키런' 시리즈를 개발한 데브시스터즈가 영업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63% 감소한 실적이다.

데브시스터즈는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이 14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3% 줄어들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매출은 11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7월말 진행된 '쿠키런 for Kakao'의 '새로운 세계' 업데이트가 매출을 견인한 것이다. 해외 매출은 34억원으로 '라인 쿠키런'의 콘텐츠 업데이트 지연으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이지훈·김종흔 데브시스터즈 공동대표는 "내년 초 중국 버전 쿠키런과 미국 및 유럽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버전의 '쿠키런2(가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 매출 확대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