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마지막회에서 아이콘에 합류할 마지막 멤버가 공개된다. /YG 엔터테인먼트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새 보이그룹 7인조 아이콘(iKON)의 마지막 멤버가 공개된다.
YG는 앞서 아이콘 멤버로 발탁된 비아이·바비·김진환을 제외한 나머지 6명 중 아이콘에 합류할 4명을 지난 4일부터 매일 한 명씩 차례로 공개했다.
그 결과 구준회·송윤형·정찬우가 차례로 아이콘 멤버로 발탁됐으며 6일 오후 11시 엠넷과 네이버 TV 캐스트에서 방송되는 '믹스앤매치' 마지막 회에서 일곱 번째 멤버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제 남은 후보는 김동혁·정진형·양홍석 3명이다. 이들 중 단 한 명만이 아이콘으로 데뷔할 수 있다.
김동혁은 만 17세의 어린나이로 지난해 방송된 '윈: 후 이즈 넥스트'에서 B팀의 멤버로 활약하며 뛰어난 춤실력과 미성의 보컬을 보여줬다. 또 피아노와 드럼, 기타 등 악기 연주까지 가능한 다재다능한 멤버 중 한명이자 노력파로 알려졌다.
김동혁과 동갑인 정진형은 YG에 새로 들어온 연습생으로 지난 1화 멤버들과의 첫 대면에서 "어릴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고 악기 다루는 걸 좋아한다"고 자신을 소개한 바 있다. 준수한 외모와 매력적인 음색의 주인공인 정진형은 콜라보레이션 매치 탈락 후보가 되기도 했다. 그는 당시 무반주로 제이슨 데룰로의 'Marry me'를 불러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돌렸다.
양홍석은 만 20세로 가장 늦게'믹스앤매치'에 합류한 연습생이다. 그는 훤칠한 키와 잘생긴 얼굴로 여성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는 한중일 글로벌 팬미팅 중 북경 팬미팅에서 중국어로 자기소개를 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아이콘은 모든 멤버가 확정된 후 오는 15·16일 일본 나고야를 시작으로 하는 빅뱅 일본 5대돔 투어 오프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