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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2015 홍콩•마카오 미슐랭가이드’ 발표



최근 ‘2015 홍콩•마카오 미슐랭가이드’가 발표됐다. 레스토랑 300곳 이상이 소개된 가운데 홍콩 레스토랑 65곳이 별을 받았고, 이 중 5곳이 최고 점수인 별 세 개를 받았다.

유명 거위요리전문점 융키 레스토랑의 3대 계승자 간충위안이 창업한 ‘캄스 거위구이’는 문을 연 지 네 달 만에 별을 얻는 영광을 얻어 큰 주목을 받았다. 그의 형 간충쉬안의 식당도 별은 얻지 못했지만 가이드에 소개됐다.

형제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가르침에 감사 드린다. 새로운 식당이 음식에 대한 아버지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기 때문에 별점과 상관 없이 아버지께서 기뻐하실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간충위안은 “우리 레스토랑은 서민층을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융키 레스토랑의 음식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간판 요리인 거위구이는 양념이나 요리법 모두 할아버지의 비법을 계승하고 있다. 요리사 8명은 모두 융키 레스토랑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고 말했다.

거위구이의 하루 판매량은 약 100마리. 올해 중추절에는 하루 170마리가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한 마리당 가격은 468위안(약 5만 원)이다.

한편 많은 미슐랭 선정 레스토랑이 홍콩 시위에 영향을 받는 지역에 있어 최근 매출에 영향을 받았다. 완차이에 위치한 캄스 거위구이도 시위로 인한 교통 불편으로 처음 며칠간은 고객이 절반 이상 줄었다. 하지만 현재는 평소 수준으로 거의 회복됐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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