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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주말엔 본방사수] '도전 수퍼모델 가이즈앤 걸스' 새로운 톱모델의 탄생

한승수·황기쁨·이철우(왼쪽부터 차례로). /CJ E&M



새로운 톱모델 탄생의 순간이 다가왔다.

다음달 1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가이즈 앤 걸스' 최종회에서는 새 톱모델이 결정된다.

지난 2010년부터 신인 여자 모델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던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이하 '도수코')는 올해 시즌 최초 남녀 혼성 대결을 시작했다. 그 결과 한승수, 황기쁨, 이철우가 톱3에 올랐다.

'도수코 가이즈 앤 걸스' 톱3 중 남성 모델이 2명이나 올라 시즌 최초로 남성 우승자가 탄생할지 아니면 황기쁨이 여자 모델 우승자의 대를 이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상태다. 한승수, 황기쁨, 이철우는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영광스럽고 감사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한승수·황기쁨·이철우(왼쪽부터 차례로). /CJ E&M



'도수코'는 신인 모델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하지만 동시에 '도수코 출신'이라는 것이 부정적인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경우도 있다. 세 사람은 이를 넘어서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황기쁨은 "'도수코' 톱3 출신이란 사실은 영광스럽고 감사한 일이다. 하지만 이걸 시작으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즌 최초 남성 우승자 타이틀을 눈앞에 둔 이철우는 "'도수코' 톱3가 모델 활동에 도움이 될 것 같다. 하지만 앞으로 활동할 때 꼬리표가 다리는 것은 싫다"며 "더 열심히 해서 내 이름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철우와 함께 남성 우승자 타이틀을 노리고 있는 한승수도 "'도수코'로 많은 경험을 쌓아서 좋았다"며 "톱3라는 것 자체보다는 거기에 오르기까지의 경험이 더 도움이 됐다. 나중에는 내 이름만으로도 사람들이 알 수 있는 모델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도수코'를 통해 이름과 얼굴을 대중에게 알리기는 쉽다. 그러나 리얼리티 프로그램 특성상 참가자 사이의 갈등이나 에피소드 등이 재미요소로 부각되는 경우가 많았다. 모델계에서는 이런 부분을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우승자 내정설' 등 루머도 떠돈다.

김헌주 PD는 "루머에 대해 대응을 안 하고 있다. 어떤 프로그램이든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어느 정도 의식은 하지만 그것에 대해 해명을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남자 모델 내정설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한승수, 황기쁨, 이철우는 앞선 10회 미션에서 각각 3회, 1회, 2회씩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우승자는 총 상금 1억 원과 W 매거진의 표지모델의 영광을 누릴 수 있다.

'도수코'는 미국 인기 리얼리티 '도전 수퍼모델'의 한국판이다. 지난 2010년 9월 첫 시즌을 시작했다. 역대 우승자 이지민(시즌1), 진정선(시즌2), 최소라(시즌3), 신현지(시즌4)는 물론 송해나·고소현·김진경·정호연·황현주·박슬기 등 여러 모델들이 패션계는 물론 방송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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