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러의 핼러윈 파티인 '샤인 인 더 다크' 모습./밀러 제공
맥주 브랜드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이하 밀러)'가 핼러윈 데이를 맞아 바 호핑(Bar Hopping) 방식의 '샤인 인 더 다크(Shine in the Dark)' 파티를 오는 31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밀러가 매년 핼러윈 데이에 개최하는 파티로, 한 장소를 벗어나 여러 바나 라운지·클럽 등을 돌아다니는 '바 호핑' 방식으로 치뤄진다.
핼러윈 데이가 파티 개념으로 자리잡은 미국의 어린이들이 사탕이나 초콜릿 등을 얻기 위해 집집마다 돌아다니는 문화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이태원·홍대 등 20대 젊은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지역에서 진행되어 왔으며 올해로 3주년을 맞는다.
올해 '샤인 인 더 다크'는 이태원 일대에서 펼쳐지며, 마노핀(Manoffin)에 꾸며진 티켓 부스를 시작으로 클럽 다이스(Dice)에서 피날레 행사가 열린다.
밀러는 라보(LAVO)·그릴 파이브 타코(Grill 5 Taco)·이구아나(Iguana)·123 라운지(123 Lounge) 등 요즘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핫 플레이스들과의 협업을 통해 각기 다른 분위기와 이벤트로 핼러윈 파티를 벌인다.,
이들 장소에는 핼러윈 콘셉트의 사진 부스 및 페이스 페인팅, 타로 카드 체험 기회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이 장소들을 모두 방문한 후 참가 도장을 받아 클럽 다이스에 입장하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와 피날레 파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날은 모든 매장을 찾기 힘든 소비자들을 위해 핼러윈 분장을 한 '밀러 크루'들이 이태원 거리에서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들은 파티 참자가들이 다른 장소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고 플래시몹을 선보이거나 소비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인터랙티브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밀러는 공식 페이스북에서 오는 28일까지 이벤트를 열고 소비자 500명(동반1인)을 초청한다. 이태원에 위치한 마노핀에서 티켓을 구매해 참가할 수도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밀러 프리 드링크 쿠폰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