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15일 서울 포스트타워 국제회의장에서 사물인터넷(IoT) 공동워크숍을 개최한고 밝혔다.

미래부는 지난해 컴퓨터 침해사고대응체계(CSIRT) 공동연구에 이어 올해에는 사물인터넷 프로젝트를 수행중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미래부, OECD,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및 관련 산업체 등에서 50여명이 참석해 한국의 사물인터넷 추진현황 및 향후 한-OECD 협력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OECD에서는 주요국의 사물인터넷 추진동향과 중점과제를 발표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사물인터넷의 미래 발전관련 정책과 사례 등을 발표한다. 특히 관련 산업체에서는 산업별 사물인터넷 추진현황 및 계획을 밝힐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국의 사물인터넷 관련 연구결과를 OECD와 공유함으로써 향후 한국이 사물인터넷 관련 OECD의 연구프로젝트 보고서 발간을 주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