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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분양시장 골든위크, 청약자 수만명 들썩

위례자이 모델하우스에 입장하기 위해 방문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지난 한 주 전국적으로 19개 사업장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면서 내 집 마련에 나선 수만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29일 GS건설에 따르면 올 가을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위례 자이' 견본주택에 오픈일을 포함한 지난 3일(26~28일)간 4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견본주택 개관 전인 오전 9시30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500~600m씩 줄을 서는가 하면, 오픈 첫 날부터 준비한 홍보물이 다 떨어져 급하게 추가 발주를 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김보인 GS건설 위례자이 분양소장은 "신도시 중 가장 선호도 높은 위례신도시에서 입지, 브랜드, 설계특화 3박자가 어우러져 인기가 높다"며 "그동안 위례에서 분양했던 아파트 중 최고 청약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GS건설이 같은 날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서 개관한 '보문파크뷰자이' 역시 3일간 1만여 명의 방문객으로 북적였다.

성북구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1186가구의 대규모 단지인 데다, 직주근접형 입지를 갖춰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30대 젊은 부부들이 많이 찾았다. 또 45㎡(20평형)의 소형평면과 임대수익평면을 갖춘 덕에 임대사업을 하려는 장년층의 상담도 이어졌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로 이목을 끈 대우건설 '서초 푸르지오 써밋'과 삼성물산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견본주택에도 이 기간 각각 2만5000여 명, 1만5000여 명이 찾았다. 일반분양 가구수가 143가구, 49가구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의 분위기도 비슷했다. KCC건설이 전북 전주시 송천동에서 오픈한 '전주 송천 KCC스위첸' 모델하우스에는 첫날 7000명을 시작으로 주말까지 3일간 약 2만5000명이 다녀갔다.

방문객들이 입장 순서를 기다리기 위해 견본주택 밖에서 수백 미터의 줄을 서는 것은 물론이고, 상담석의 빈자리도 찾을 수 없었다.

이외 지난 주말 손님맞이에 나선 '제주강정지구 중흥S-클래스', '고성 코아루 더파크' 모델하우스도 약 1만2000명, 1만5000명이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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