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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20일 (일)
국제>국제일반

신발 750켤레·전통옷 1만벌…'인도판 이멜다' 유죄 판결



'인도판 이멜다'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

2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법원이 1996년 부패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여배우 출신 정치인 자야람 자얄랄리타(66·사진) 타밀나두주 주총리에 대해 18년 만에 유죄를 인정, 징역 4년과 벌금 10억 루피(170억원)를 선고했다.

인도에서 주총리가 재직 중 실형을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얄랄리타는 판결이 나온뒤 곧바로 구속됐다. 판결이 이대로 확정되면 2024년까지 피선거권이 박탈된다.

자얄랄리타는 처음 타밀나두 주총리에 취임한 1991년부터 5년간 6억 루피 이상의 부정한 재산을 모은 혐의로 1996년 기소됐다. 경찰은 당시 그의 집에서 금 28㎏, 신발 750켤레, 인도 여성 전통의복인 사리 1만벌을 찾아내기도 했다.

자얄랄리타는 사치스러운 생활로 필리핀의 전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 부인 이멜다에 자주 비교돼 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