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솔루션 전문기업 유라클은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유라클 모바일 컨퍼런스 2014'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Beyond MEAP'(부제: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으로서의 모피어스)'를 주제로 총 6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조 연설을 맡은 황병선 KAIST 대우 교수는 '모바일 기반 O2O와 사물인터넷'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모바일 기반 O2O와 사물인터넷의 중요성이 주목 받고 있음에 따라 제품들이 더욱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어 새로운 도전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준우 유라클 이사는 모피어스(Morpheus)의 업그레이드 된 기능 소개와 함께 다양한 기업 및 공공기관 서비스 구축 사례 및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 번의 개발로 모바일 앱 뿐만 아니라 모바일 웹도 지원하는 기능을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급변하는 기업의 모바일 시장과 향후 다가올 사물인터넷 시대에 성공적인 기업의 모바일 비즈니스 전략과 방안을 제시하며 모피어스의 서비스 플랫폼으로서의 방향을 소개했다.
유라클의 모피어스는 기업의 모바일 업무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앱 개발 및 관리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다. 모피어스에는 10여 년간 모바일 분야에 집중해온 유라클 만의 개발 노하우가 압축돼 있다.
또 고객사 담당자가 참석해 ▲모바일 SFA 구현 및 활용을 위한 내부 운영 전략 ▲보험 대고객서비스에서의 모바일 구현 전략 등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조준희 유라클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는기업의 모바일 서비스 구현을 위한 방향을 논의하고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구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모피어스는 단순히 기업 업무만을 적용하기 위한 개발 솔루션이 아니라 사물인터넷을 포함한 다양한 B2C 서비스 개발 툴로써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