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일반

한국스마트카드, 몽골에 '티머니 교통카드 시스템' 수출

내년부터 몽골에서도 서울의 교통카드 시스템이 적용된 버스를 볼 수 있게 된다.

한국스마트카드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가 추진하는 버스 자동요금징수(AFC) 시스템과 버스관제시스템(BMS)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스마트카드는 울란바토르시에서 운행되고 있는 1200대의 버스에 서울의 티머니(T-money) 카드와 같은 방식의 단말기와 시스템을 공급한다. 내년 4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지난 18일 몽골 현지에서 최대성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측 구축 및 운영 사업자인 데이터카드 컨소시엄과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향후 장기 서비스 공급 및 유지보수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계약에는 몽골 언론이 대거 취재에 참여해 현지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몽골 타임즈, 모닝 뉴스, 바타르(bataar) 등 현지 언론은 이 사업에 대해 '스마트 버스'라고 명명하며 큰 관심을 표했다.

한국스마트카드 관계자는 "몽골 AFC·BMS 수출은 앞으로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T) 사업까지 확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면서 "몽골 사업 참여를 계기로 해외 진출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