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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사르코지 전대통령 '차기 대선 후보' 될까?..국민 63% 반대



2017년 프랑스 대선에서 국민 63%가 니콜라 사르코지 전대통령이 차기 대선 후보가 되는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지난주 금요일 니콜라 사르코지(Nicolas Sarkozy) 전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정계복귀를 알렸다. 그가 속한 대중운동연합(UMP) 정당은 현재 니콜라 사르코지를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토요일 발표된 한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 국민 63%가 사르코지 전대통령이 대선 후보가 되는 것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응답자의 41%는 사르코지가 대선 후보가 되는 것에 절대 반대라 답했으며 22%는 별로 좋지 않다고 답했다. 반면 찬성의 입장을 밝힌 37%의 응답자 중 17%는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답했으며 20%는 긍정적인 편이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 10명 중 6명(61%)이 사르코지 전대통령이 UMP 대표로 나서겠다는 결정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나타냈다. 응답자의 35%는 그의 결정에 절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26%는 별로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반대로 17%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답했으며 22%는 동의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 줄리앙 샤브루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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