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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한전부지 새 주인은 10조5000억 쓴 현대차그룹(종합)



현대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의 새 주인이 됐다. 한전은 부지 입찰 결과 현대차그룹이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낙찰 가격은 예상보다 훨씬 많은 10조5500억원으로 확인됐다. 부지 감정가(3조3346억원)의 3배 수준이다.

입찰에는 현대차그룹의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3사 컨소시엄과 삼성전자 등 13개 응찰자가 참여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이르면 2020년께 주요 계열사가 한 공간에 모두 입주하는 '삼성동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반면 현대차그룹과 경합을 했던 삼성전자의 '테헤란로 ICT 허브' 구상은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한전부지를 첨단 ICT 산업 인프라와 대규모 상업시설, 다양한 문화 공간이 결합된 ICT 허브로 개발하는 방안을 마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역 서초 사옥에서 삼성역 테헤란로에 이르는 강남 요지의 처음과 끝을 잇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한전부지에는 흩어져 있는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 전자 계열사들을 입주시킬 계획이었으나 일단 차질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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