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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부선 비난한 방미는 누구? 개그맨·가수 출신 200억대 자산가

채널A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에 출연한 가수 방미/방송캡처



폭행 사건에 휘말린 배우 김부선을 비난한 가수 방미가 화제다.

16일 방미는 자신의 블로그에 "김부선 난 이 분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 내가 LA에 있을 때나 서울에 있을 때나 이 분은 연기자보다 자기 개인적인 일로 더 바쁘고 시끄럽게 산다"는 글을 올려 김부선을 언급했다.

앞서 김부선은 자신의 아파트 난방 비리를 밝히는 과정에서 주민 A씨와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 누리꾼들은 부조리를 바로 고치려는 김부선의 행동에 대해 방미가 엉뚱한 비난을 하고 있다며 비판하고 있다. 방미가 블로그에 올린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에 방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방미는 1978년 MBC 2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이후 가수로 변신해 '날 보러 와요' '올 가을엔 사랑할 거야' 등의 노래를 발표했다.

최근에는 사업가로 변신해 부동산 투자로 200억대 자산을 쌓아 화제가 됐다. 2007년 '종자돈 700만원으로 부동산 투자 200억 만들기', 2010년 '방미의 골든타임' 등의 재태크 관련 서적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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